페이지상단으로이동

美 마이애미주, 자체 암호화폐 '마이애미코인(MIA)' 출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03 14:52
    • |
    • 수정 2021-08-03 14:52

스택스 기반 시티코인 프로젝트 일환

▲美 마이애미주, 자체 암호화폐 '마이애미코인(MIA)' 출시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시로 알려진 미국의 마이애미주가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는 4일 마이애미주가 자체 암호화폐인 마이애미코인(MIA)을 출시한다.

MIA는 스택스(STX) 기반의 시티코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티코인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도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프로젝트다. MIA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도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장 및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MIA를 채굴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STX와 비트코인(BTC)을 이자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티코인 웹사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에서 마이애미코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확한 거래소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주지사는 "마이애미를 암호화폐의 주요 허브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고 밝히는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규제에 따라 중국을 떠나고 있는 채굴자들을 마이애미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기세 인하를 추진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