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미니앨범 '1/6' 발표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컴백쇼를 개최할 전망이다.

29일 선미가 내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1/6'을 발표하는 당일 오후 7시 음악채널 뮤플리, 네이버NOW,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메타버스, XR(확장현실)을 아우르는 컴백쇼로 팬들을 맞이한다.

메타버스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일어나는 3차원 가상공간을 뜻하는 말이다.

선미는 가상과 현실을 잇는 K-POP 컴백 페스티벌 ‘#OUTNOW Unlimited’(아웃나우 언리미티드) 의 첫 주자로 실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미니앨범 ‘1/6’의 세계관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비대면 가상현실 플랫폼과 현실을 잇는 세계관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총망라한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컴백쇼에 앞서 선미는 제페토에 개설된 #OUTNOW Unlimited 맵을 통해 타이틀곡 ‘YOU CAN’T SIT WITH US’를 BGM으로 공개하고 신곡 포인트 안무의 일부를 공개하는 등 팬들과 함께 적즉적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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