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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출시한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14 10:59
    • |
    • 수정 2021-07-14 10:59

SKT, 이프랜드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운다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출시한다

SKT가 5G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14일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먼저 출시되며 추후 iOS,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프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SKT의 새로운 메타버스 브랜드로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기존의 자사 서비스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기술,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이프랜드를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SKT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인 이프랜드의 UI(User Interface)가 이용자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본격적인 메타버스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프랜드는 메타버스에 친숙한 MZ세대들이 본인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아바타 종류와 감정 표현 액션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SKT는 MZ세대들의 취향과 관심사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포럼 및 강연 · 페스티벌 · 콘서트 · 팬 미팅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심야 영화 상영회’ ∙ ‘대학생 마케팅 스쿨’ ∙ ‘명상 힐링’ ∙ ‘OX 퀴즈룸’ 등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들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이프랜드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한층 강화된 소셜 기능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라이프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규모 친밀모임은 물론 대규모 행사 등 고객들이 이프랜드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메타버스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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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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