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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이더리움이 진정한 화폐에 근접"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4-02 15:08
    • |
    • 수정 2021-04-02 15:08

이더리움에서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파생

▲마크 큐반 "이더리움이 진정한 화폐에 근접"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이더리움(ETH)에 대해 언급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이더리움은 진정한 화폐에 가깝다”며 “이더리움을 다량으로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이더리움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해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를 파생시켜 암호화폐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마크 큐반은 비트코인(BTC)이 60%, 이더리움이 30%, 나머지 알트 코인 10%라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같은날 암호화폐 옵션 전문 애널리스트 제네시스 볼러틸리티(Genesis Volatility)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내일 2,200달러까지 급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크 큐반은 비트코인에 대해 “화폐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에 가깝다”며 “금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짚었다. 그는 앞으로도 보유 중인 BTC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마크 큐반은 디지털 아트와 NFT를 위한 온라인 갤러리 플랫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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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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