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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VR 및 메타버스 부서를 포함한 대규모 정리 해고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1-26 16:16
    • |
    • 수정 2023-01-26 16:16

대규모 정리 해고 인원은 1만명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리해고를 통한 대규모 인원 감축에 들어간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1만명의 정리 해고 대상으로 알트스페이스가상현실(VR) 및 메타버스 부서가 해당되어 메타버스 팀을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리 해고는 비용 구조 개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업계 일부는 메타버스 및 VR분야의 해고는 회사의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추측했다.

회사는 메타버스 팀을 정리해고 했지만 사측 임원은 메타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6일 헨리 비제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전 세계가 더욱 디지털 환경을 이동하고 있다” 라며 “메타버스와 실물 경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소비자와 기업 관계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최대 IT 행사 CES에서 “고객 경험 전반에 대해 얘기할 때, 메타버스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 라고 주장했다.

향후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원 감축이 회사 측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5일 메타버스 암호화폐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디센트럴랜드와 더 샌드박스가 지난 24시간 동안 10%가량 급락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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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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