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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빌리버, NFT 사업에 대한 MOU 체결...메타버스로 생태계 확장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26 10:34
    • |
    • 수정 2021-07-26 10:35

웹 XR 전시관 '브이스페이스' 공개

▲코인플러그-빌리버, NFT 사업에 대한 MOU 체결...메타버스로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메타파이가 메타버스로 생태계를 확장할 전망이다.

26일 코인플러그는 확장현실(XR) 플랫폼 기업 빌리버와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빌리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NFT 작품 콘텐츠를 코인플러그 NFT 마켓 메파이에서 판매 및 유통하는 등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메타파이와 연계한 웹(Web)XR 전시관 '브이스페이스'가 공개된다. 해당 전시관은 빌리버가 보유한 웹툰 작가 네트워크를 활용하 NFT VR 갤러리 서비스로 웹과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는 XR 박물관이다.

또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작품 소개 페이지와 메타파이 옥션 페이지를 연동해 경매 현황 확인, 입찰 참여 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0일 메타파이 베타 버전을 출시한 코인플러그는 디지털 아트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부문의 NFT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협업 1호 아티스트 두민 작가의 실물 판화 제공 이벤트 뿐만 아니라 사격 총사령관 진종오 선수 한정판 NFT를 소유할 수 있는 옥션 입찰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이번 빌리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NFT와 메타버스 산업 간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다른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NFT 사업 모델의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병석 빌리버 대표는 "그림의 밀도와 소장의 의미가 강한 NFT 미술 시장은 스토리 중심의 웹툰 시장에서 그림 작가들에게 새로운 대안 시장이 될 것"이라며 "360도 일러스트 형식의 VR 웹툰을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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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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