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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김포페이’ 연동 지원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4-05 10:48
    • |
    • 수정 2021-04-05 10:48

김포페이 앱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주문·결제·배달요청 한번에

▲KT,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김포페이’ 연동 지원

KT가 지역화폐를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31일 KT가 김포시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에서 7번째로 출시되는 공공배달 앱이다.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배달특급을 QR결제 기반의 착한페이 서비스인 ‘김포페이’와 연동했다. 기존 김포페이 결제 방식을 보면, QR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80% 육박할 정도로 대중화됐기 때문이다.

KT측은 QR결제가 종이나 카드 방식의 결제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 내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하면 주문·결제·배달요청 한번에 할 수 있으며,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김종철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은 “KT 착한페이가 울산시의 울산페달에 이어 두 번째로 김포페이에서 배달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의 건전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공식 출시전부터 김포시 1,000여 개의 점포가 가맹을 신청했을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다. 김포페이 QR서비스를 제공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금 사이트를 통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QR결제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가맹점은 착한페이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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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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