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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EPL 최초 '맨체스터시티' 팬토큰 발행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22 11:19
    • |
    • 수정 2021-03-22 11:19

칠리즈, EPL 명문 구단 맨시티 확보

▲칠리즈, EPL 최초 '맨체스터시티' 팬토큰 발행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EPL) 구단인 맨체스터시티가 EPL 최초로 팬토큰을 발행한다.

22일 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Chiliz)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인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참여형 팬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파트너십을 맺은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각 팬들은 칠리즈의 암호화폐로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팬 토큰 보유량에 비례해 팬들은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칠리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리그 EPL에서 최초의 파트너 구단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명문 구단 맨시티를 얻게 됐다.

스티븐 시에플릭(Stephan Cieplik) 맨시티 글로벌 파트너쉽 영업 담당 부사장은 “칠리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맨시티의 팬 토큰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팬들이 칠리즈를 통해 맨시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AC밀란은 칠리즈 팬 토큰을 이용한 투표로 선수단 라커룸에 쓰일 응원 문구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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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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