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 애플리케이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는 암호화폐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페이코인에서 국내 최초 비트코인(BTC) 결제 지원 발표 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루의 5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틀 연속 비트코인을 누르고 하루 2조원이 넘는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은 CU,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PAY 등 국내 6만여개의 제휴처를 보유하고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결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날핀테크는 "단순한 투자수단으로 간주되던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비트코인 전환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인 가맹점이 곧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암호화폐 및 결제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대형 커피브랜드, 멀티플렉스 극장 외의 유명프랜차이즈와 제휴가 예정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다날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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