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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디토뮤직 협업 "유럽 · 미국 시장 진출한다"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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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9 14:35
    • |
    • 수정 2021-02-19 14:35

썸씽, 디토뮤직과 협업 해외시장 진출 도모

▲썸씽, 디토뮤직 협업

블록체인 노래방 플랫폼 썸씽이 유럽, 미국 시장 등 해외시장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썸씽은 탈중앙화 금융(De-Fi, 이하 디파이) 서비스 오퓰러스 운영사 디토뮤직 유한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씽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럽 ·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썸씽에서 발탁된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오퓰러스에서 지원하는 음반 제작 및 활동비를 받으며 글로벌 음원 유통도 디토 뮤직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영국의 온라인 음원 배급사 디토뮤직의 자회사인 디토뮤직 유한회사는 일반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쉽지 않은 뮤지션들에게 디파이 서비스 오퓰러스를 통해 저작권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토뮤직 관계자는 “한국의 재능 있는 뮤지션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사용자에게 디토의 미디엄 및 소설네트워크를 통해 홍보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배 이멜벤처스 대표는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일본 서비스에 이어 디토 뮤직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케이팝 및 한류 열풍이 한창인 영국 및 인근 유럽국가들의 많은 사용자에게 본격적으로 썸씽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GS네오텍은 이멜벤처스의 노래방 앱 썸씽의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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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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