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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1월 25일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주요 소식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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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18:14
    • |
    • 수정 2021-01-25 18:14
1월 25일 업계 주요 소식 ⓒTVCC



국제결제은행, CBDC 결제 플랫폼 구축한다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 BIS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결제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2021년 BIS 이노베이션 허브의 최우선 과제로 CBDC 연구가 선정됐는데요.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저렴한 크로스보더 결제 구현 가능성을 탐구하고, 단계별 소액결제용 CBDC 유통 아키텍처와 분산원장 프로토타입을 연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화된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홍콩, 싱가포르, 스위스 소재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가 주도하며, 센터는 현지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설립됐는데요. 이중 싱가포르 BISIH 센터는 적격 은행과 결제 회사가 서로 다른 CBDC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국제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홍콩 센터는 CBDC를 사용한 외환 거래를 용이하게 만드는 브릿지를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여러 모델 발굴 외에 녹색채권 토큰화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빌 게이츠 지원 ‘KT AI 감염병 대응 연구’ 결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대응 연구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KT가 AI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비 솔루션 개발에 사용될 연구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샤인 앱을 출시했습니다. 샤인 앱은 사용자 주변의 코로나19 등 질병 발생 현황을 알려주며 발열, 두통, 기침 같은 독감 유사 증상을 입력하면 감염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을 적용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에 한해 감염병 확산 연구에 활용됩니다. KT컨소시엄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해 4월 각각 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감염병 확산 방지 연구를 위한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지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BI홀딩스-노무라홀딩스, 디지털 자산 맞손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바일을 통해 주식에 투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SBI증권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SBI홀딩스는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업계 최대 경쟁사인 노무라홀딩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SBI홀딩스는 지난해 노무라홀딩스의 자회사 부스트리 지분 10%을 인수했습니다. 부스트리는 노무라가 노무라종합연구소 NRI와 공동 설립한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으로, 증권형 토큰공개 플랫폼 '아이뱃'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피카프로젝트, 작품 지식재산권 NFT 지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창작 플랫폼 픽션네트워크와 미술품 NFT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분산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카프로젝트는 각 작품에 대한 지식 재산권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변환하는데요. 이 토큰은 고유의 가치를 지닌 대체불가능한토큰, NFT로, 향후 작가들이 작품 재산권을 NFT로 변환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피카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미술품 소유권을 분할하고 누구나 소액으로도 고가의 미술품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미술 작가나 미술품 소유자는 피카프로젝트에 미술품을 등록할 수 있고 투자자는 피카프로젝트 자체 암호화폐인 피카를 통해 일정분의 미술품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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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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