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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BIS), CBDC 결제 플랫폼 구축

    • 입력 2021-0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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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01-26 10:18

中, 선전·쑤저우 도시에서 시범 운영
韓, 실험 유통 시스템 구축해 테스트 진행 예정

△국제결제은행(BIS), CBDC 결제 플랫폼 구축

금융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며, 국제결제은행(BIS)이 CBDC 연구를 통해 더 나은 결제 구현 가능성을 탐구할 전망이다.

25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인 ‘국제결제은행(BIS)’이 CBDC(중앙은행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CBDC는 전자 형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암호화폐다. 실물은 없지만, 국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실물 화폐와 동일한 기능이 있으며, 개인의 디지털 지갑에 보관돼 언제든지 꺼내 쓸 수도 있다. 이에 블록체인은 CBDC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CBDC 연구는 2021년 BIS 이노베이션 허브(BISIH)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BISIH의 연간 업무 계획에 따르면, CBDC를 사용해 더 빠르고 저렴한 크로스보더 결제 구현 가능성을 탐구하고, 단계별 소액결제용 CBDC 유통 아키텍처와 분산원장 프로토타입을 연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화된 녹색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홍콩, 싱가포르, 스위스 소재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가 주도한다. 센터는 현지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설립됐다. 이중 싱가포르 BISIH 센터는 적격 은행과 결제회사가 서로 다른 CBDC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국제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았다.

홍콩 센터는 CBDC를 사용한 외환거래를 용이하게 만드는 브릿지를 구축하고,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위한 여러 모델 발굴 외에 녹색 채권 토큰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한 스위스 센터는 ‘프로젝트 헬베티아(Project Helvetia)’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존 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거액결제용 CBDC를 이용한 토큰화 자산을 실험적으로 결산하는 개념증명 2개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CBDC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2019년 CBDC 발생을 공식 발표한 후, 지난해부터 선전·쑤저우 등의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선전시에 약 16억 원 상당의 CBDC를 지급했고, 12월에는 온라인 쇼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3억 원 상당의 CBDC를 추가로 배포했다.

중국 CBDC는 ‘블록체인 서비스네트워크(BSN)’ 상에서 구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서비스네트워크(BSN)은 중국 정부의 주도로 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유니온페이 등 기업이 공동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올 하반기에 글로벌 결제 솔루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도 지난해 7월 CBDC 기반 업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가상으로 CBDC 실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한국 디지털 자산수탁(KDAC)에 지분 투자를 했고 KB국민은행은 해치랩스, 해시드와 한국디지털에셋(KODA)을 설립했다. KDAC과 KODA는 암호화폐 수탁 사업인 커스터디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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