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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1월 21일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주요 소식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22 15:32
    • |
    • 수정 2021-01-22 15:32
1월 21일 블록체인 업계 주요 소식 ⓒTVCC

케냐, 암호화폐로 코로나19 경제난 견뎌

아프리카 케냐의 빈민가 주민들이 암호화폐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난을 이겨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몇몇 구호단체가 현지어로 동전을 뜻하는 '사라푸'로 불리는 암호화폐를 만들었는데요. 주민 수천 명이 식료품, 식수, 위생용품 등 기초 생필품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매주 400실링 어치의 암호화폐를 지급받는다는 설명입니다. 암호화폐 하루 거래액은 1백만 실링에 달하는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지역 상업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간 신뢰를 높여 주민들의 생활고가 해결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향후 케냐 빈민가 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장관 지명자 “암호화폐 주의”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부 장관 지명자, 재니 옐런이 암호화폐의 불법 이용에 대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미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옐런은 범죄 조직과 테러리스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 기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한 상원의원의 질문에 자신은 여전히 불법 자금 조달에 대한 위협으로서 암호화폐를 의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법 금융 거래에 이용되는 암호화폐 사용을 줄이고 특정 경로를 통한 자금 세탁을 막기 위한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 블록체인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유통 관리

영국 보건당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보관 및 유통 상태를 모니터링할 전망입니다. 까다로운 백신 유통 조건을 점검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할 계획으로, 퍼블릭 분산원장 네트워크인 '헤데라해시그래피'에 기반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설명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보관과 운송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백신의 유통 과정 전체를 안전하게 모니터링 하기위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구축에 나선 모습입니다.

퍼블리시, DID 서비스 상용화 착수

최근 공공부문과 금융부문에 이어 미디어 산업에서 DID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블록체인과 미디어 간 ‘콜라보’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글로벌 미디어 테크기업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DID 플랫폼의 클로즈 베타서비스 CBT 완료하고 상용화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DID플랫폼은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신원증명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며, 기존 플랫폼 서비스와 달리 인증기관과 인증서 종류가 아무리 많아져도 별도로 시스템을 확장할 필요가 없는 통합인증 아키텍처를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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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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