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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 ...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 출시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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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0 16:08
    • |
    • 수정 2021-01-20 16:08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 ...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 ⓒTVCC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최근 디지털 자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공개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지수는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에서 디지털 자산의 심리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가격 식별 목적으로 만들었다며 개발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매일 오전 9시부터, 당일의 실시간 공포-탐욕 지수가 5분 단위로 업데이트될 예정인데요.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의 업비트의 디지털 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를 계산해 공개됩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라고 정의하고 총 5단계로 구분되는데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의 '매우 탐욕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높아지는 '탐욕적인 단계',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중립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높아지는 '공포의 단계', 변동성이 크고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의 '매우 공포의 단계'입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S&P500 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S&P VIX나 시장에 내재된 공포심과 낙관의 상대 강도를 나타내는 CNN머니의 공포와 탐욕 지수, 코스피200 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KOSPI200 등 주식 시장에서는 변동성 지수의 활용이 보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최적화된 변동성 지표의 부재로 많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지표를 참고하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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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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