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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급등락에 투자자 우려 ↑... 시장 기반은 확대됐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19 15:49
    • |
    • 수정 2021-01-19 15:51
비트코인 급등락에 우려의 목소리 높아졌지만 시장 기반은 확대됐다?! ⓒTVCC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시장 기반은 확대되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비트코인 교환거래 상품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며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많은 대형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는데요. 일례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신임 최고경영자, 마이클 소넨샤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보유 비트코인캐시 및 이더리움 규모는 18개월 전 대비 엄청나게 증가했다며, 이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하던 속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비트코인이 ‘출발선’이 될 수는 있지만 기관투자자 관심은 비단 비트코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궁극적 목표는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를 통한 위험을 분산시킨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오로지 비트코인에만 관심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반등 저점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4,100만 원 선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지만 투자 과열 현상은 완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회복하려면 최소 일평균 1억 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자금 유입이 유지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조속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투자자 철수가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이는 다시 비트코인 시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인데요.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GBTC 자금 유입이 관건이며, 수일에서 수주 간 최소 일평균 1억 달러 상당의 GBTC 자금 유입이 유지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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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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