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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이탈리아 축구 구단 ‘AC 밀란’ 신규 파트너 선정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1-19 15:19
    • |
    • 수정 2021-01-19 15:19

칠리즈, AC 밀란 팬 토큰 ‘$ACM’ 발행

▲칠리즈, 이탈리아 축구 구단 ‘AC 밀란’ 신규 파트너 선정

핀테크 기업 칠리즈가 이탈리아 유명 축구 구단 AC밀란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18일 칠리즈는 이탈리아 유명 프로축구 구단 AC밀란과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기반 AC밀란 팬토큰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참여형 팬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파트너십을 맺은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각 팬들은 칠리즈의 암호화폐로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팬 토큰 보유량에 비례해 팬들은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AC밀란은 1899년 창단해 총 18회에 세리에 A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7회 등 훌륭한 기록을 보유한 프로축구 구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칠리즈는 1월 말 블록체인 기술로 AC밀란 팬 토큰 ‘$ACM’을 출시한다. AC밀란 팬들도 해당 토큰으로 팀 내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 FC바르셀로나는 홈구장 ‘캄프 누’의 하프타임 음악을 팬 투표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BTS의 ‘다이너마이트’ 등 이 후보곡에 올랐다. 같은 해 8월 유벤투스도 팀 버스 디자인과 득점 축하곡을 팬 투표로 결정했다.

캐스퍼 스타일비그 AC밀란 최고매출책임자는 “전 세계 4억5000만 AC밀란 팬들에게 구단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코로나19로 구장을 찾지 못하게 된 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을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AC밀란 팬들이 $ACM을 구매해 VIP 리워드, 독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 유명축구선수인 이승우의 구단인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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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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