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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신고가 랠리 이어가며 $38,000달러 넘볼 기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1-07 15:40
    • |
    • 수정 2021-01-07 15:40
비트코인 신고가 랠리 이어가며 $38,000달러 넘볼 기세 ⓒTVCC



지난밤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백악관 의회의 상 하원을 모두 장악하며 기대와 우려가 동반되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3.3% 상승했고 금 시세는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이는 10년 만기인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 이상 뛰어오르며 금 수요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37,00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이더리움(Ethereim, ETH), 리플(Ripple, 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알트코인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급증하며 1조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올해 일부 투자자들이 어마어마한 수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비트코인의 강세장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디지넥스(Diginex)의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바이워스(Richard Byworth)는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미 연방준비제도 등 중앙은행이 시행하는 엄청난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통화 팽창으로부터 안전한 가치 저장소를 찾는 투자자들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전무이사인 알리 매카트니(Alli McCartney)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고액자산가는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서 "이들은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다”며 “새로운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견고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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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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