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분산형 데이터 및 트랜잭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Ethereum, Filecoin 및 IPFS와 같은 분산형 프로토콜 간의 상호 운용에 달려 있다.

최근 이더리움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더 중 하나인 ConsenSys 와 Protocol Labs는 두 회사의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PL은 IPFS 및 Filecoin의 개발을 주도한 조직이며, 이번에 시작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위한 Filecoin의 분산 시장을 ConsenSys의 Ethereum 제품 스택에 통합하는 것이다.

ConsenSys의 제품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클라이언트에 대해 수십억 개의 블록 체인 쿼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2015 년에 Ethereum의 생태계가 시작된 주된 이유 중 하나였다. 수년 동안 ConsenSys는 통합 방식을 주도해 왔고 IPFS의 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분산형 금융 및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반이기도 하다. 2016 년에 ConsenSys의 Infura는 IPFS API를 제공하는 최초의 제품이 되었으며, 이더리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모든 사람이 IPFS의 분산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번 ConsenSys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Filecoin 또한 비슷한 성장과 성공의 궤도에 오를 것을 기대한다.

한편, 이더리움과 IPFS는 여러면에서 분산형 웹을 위한 보완적인 생태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thereum은 계약 및 분산 트랜잭션의 보장된 실행을 제공하는 반면 IPFS는 데이터 및 정보를 위한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