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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0월 30일 금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0-30 11:10
    • |
    • 수정 2020-10-30 14:51
10월 30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 출시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전자 지갑인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결제와 송금, 수당 관리 등으로 지급 수단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디지털화폐 발행 플랫폼 기능을 통해 공공기관은 정책지원금 등을 디지털 바우처로, 일반 기업은 직원 복지 포인트 등을 각각 발행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를 지역 내 유통함으로써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정책 예산 및 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와 연계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법안 개정, 수입 펀딩 메커니즘에 암호화폐 포함

이란이 세계 최초로 가치 교환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최근 이란 중앙은행(CBI)은 수입 펀딩 메커니즘에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법안을 이란 내각이 개정했다고 전했습니다. CBI와 에너지부는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CBI가 도입한 채널의 승인된 한도 내에서 직접 채굴한 암호화폐를 공급하게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미국의 제재로 국제 무역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없는 이란은 암호화폐 채굴을 장려해왔고 이제는 국제 무역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려 한다. 비트코인을 이용해 달러, 기타 법정화폐를 우회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금융당국, 기후변화 리스크 완화 촉구... 암호화폐 사업자 포함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이 목요일 암호화폐 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규제 대상 기업에 보낸 서한에서 기후 변화와 관련된 금융 리스크에 유의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접근법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미국 GDP의 1.2%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며, 기후변화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의 경제생산 감소로 인해 채무불이행률 증가, 대출활동 감소, 자산 평가절하 및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채굴에 드는 에너지 비용은 암호화폐 가치에 비해 상당한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암호화폐 기업은 비트코인 채굴 관련 위치, 장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터카드, 그레인체인과 제휴... 블록체인으로 상품 추적

마스터카드가 상품 추적 정확도를 높이고 바이어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블록체인 기업 그레인체인(GrainChain)과 제휴했습니다. 양사는 블록체인에 상품 정보를 등록해 공급망 투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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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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