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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 자연재해가 확산되면 사용자들은 디지털 유로화를 더 사용할 것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10-23 17:23
    • |
    • 수정 2020-10-23 17:23
[ECB, 자연재해가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유로화를 더 선호할 것이다 © TVCC]

현지시간 22일 더블록 보도 인용, 파비오 파네타는 최근 진행된 유럽중앙은행( ECB)회의에서 ‘디지털 유로화 사용은 필수적”이라며 말했다.

파네타 임원은 “디지털 유로화는 자연재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시 여러 시나리오에서 필요 할 수 있다며” “여건상 전자결제가 어려워지면 디지털 유로화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한다면 현금 사용을 꺼릴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자산이 해외 서비스 방식으로 결제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할 때도 CBDC의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이어, 이번 연설에는 디지털 결제 환경의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디지털 혁명으로 유럽 시장이 상당한 진보를 이룬다며 디지털 혁명의 한 중요한 요소가 디지털 유로화라고 전했다.

또한 유럽의 소비자와 기업은 현금이 아닌 거래를 선호하며 디지털 유로화는 유럽인들이 CBDC를 더욱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에서 현금 기반의 거래량은 지난 2016년 79%에서 지난해 73%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디지털 유로화 발행 여부가 내년 중순까지 결정된다고 보도했으며 ECB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중순 안으로 디지털 유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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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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