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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무장관, 중국 디지털통화 크로스보더에 관심 있다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10-22 12:58
    • |
    • 수정 2020-10-22 12:58
[홍콩 재무부 장관 디지털통화 크로스보더에 관심 있다© TVCC]

현지시간 21일, 홍콩 재무장관은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는 “홍콩 정부가 중국의 디지털 통화 프로젝트인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 본토 당국과 협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이는 입법부 질의응답에서 “홍콩이 도매 및 국경을 초월한 디지털 화폐 사용 사례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는 DC/EP로도 알려진, 주로 소매업 위주인 디지털 위안화는 대조적이다.

그는 “만약 이 ‘디지털 위안’이 국경 간 지불인 크로스보더 결제에 적용될 수 있다면, 중국과 홍콩의 상호 연결성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콩 통화 당국 관계자들은 중국 인민은행에서 상대 국가들과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금융서비스발전협의회(the Financial Services Development Council)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홍콩이 DC/EP 개발의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연구하는 워킹 그룹을 조성했다”고 언급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운영 보도에는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홍콩 통화 당국은 중국인민은행과 시범운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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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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