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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0월 16일 금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0-16 13:59
    • |
    • 수정 2020-10-16 13:59
10월 16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브라이틀링 "모든 신상 시계에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여권 제공"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이 모든 신상 시계에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여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월 브라이틀링은 처음으로 신제품 더 브라이틀링 탑타임 리미티드 에디션(The Breitling Top Time Limited Edition)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여권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클릭 한 번으로 상품 진위 여부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영국령 맨섬 금융당국, 블록체인 관리감독 신규 규정 발표

영국 브리튼 제도 왕실령 맨섬 금융감독청(FSA)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관리감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는 FSA의 직접적 규제 대상 아님. 단 해당 자산 보유 업체의 경우 FSA 등록 필수(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조항 준수 의무화)

2. 증권 혹은 디지털화폐 속성을 가진 화폐 거래 서비스 기관의 경우 일괄 FSA 규정 준수해야

3. 수익 창출, 자본 증식 등 속성의 토큰 서비스는 '증권 유형 투자'로 간주, 관리감독 진행(현지 금융 당국 라이선스 반드시 획득해야)

4. 주식 등 기타 방식 기반 투자 진행 시 기존 전통 금융 규정 준수 필수

5. 가치 저장, 거래 액세스 기능 제공 토큰 혹은 암호화폐의 경우, '디지털화폐' 형태가 아닐 경우에 한해 관리감독 규정 적용 안 해

한편 FSA는 이와 관련 “신규 규정은 해당 관할 구역 내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체에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함”이라며 “구체적인 관리감독 처리 방식은 토큰의 성격에 따라 세분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美 뉴욕 당국, 암호화 자산업체 디지털 보고 프로젝트 추진

뉴욕 금융서비스국(DFS)금융서비스 감독관 린다 레이스웰(Linda A. Lacewell)에 따르면, 미 뉴욕 금융 당국이 암호화 자산업체 대상 디지털 재무 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명은 'Techsprint'로, 기업 데이터 실시간 액세스 및 재무 데이터 디지털화 구현 등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NSC, 미국 전략 기술 후보에 블록체인 ‘DLT’ 포함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기술 후보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인 ‘분장원장기술(DLT)’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발표한 ‘20대 핵심 및 신흥 기술 후보 리스트’에 DLT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아며, 이 밖에 AI, 데이터사이언스, 양자컴퓨터, 우주기술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코인데스크는 “NSC에 선택된 기술은 향후 투자, 개발, 사용 및 홍보 부분에서 우선적 배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행정부는 블록체인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며 “미군 전투 작전을 위한 DLT 기술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설문조사 "DEX, 중앙화 거래소 위협 못해… 단순 유행”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보고서를 통해, “기존의 중앙화 거래소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위협적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크립토컴페어는 26개 주요 거래소를 대상으로 ‘2년 안에 DEX가 중앙화 거래소를 뛰어넘을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응답자가 ‘유동성 부족 등 이유로 DEX 거래량은 결코 중앙화 거래소를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가능성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9.2%는 중립 의견을 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디파이(DeFi)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중앙화 거래소는 이를 단순한 ‘유행’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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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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