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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원의원 350명 암호화폐 보유하고 있다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10-12 13:46
    • |
    • 수정 2020-10-12 13:46
[스페인 하원의원 350명 암호화폐 보유 © TVCC]

현지시간 11일 스페인 국회의원들이 1유로에 상당하는 암호화폐를 받았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인용, 교육 기술 토큰화 플랫폼 ‘투텔러스’와 유럽연합의 블록체인 관측소가 주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스페인 하원의원 350명 모두가 1유로에 가까운 암호화폐를 이메일로 받았다. 이는 자국 내 암호화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투텔러스의 미구엘 카발레로 설립자는 “ 프로젝트의 목표는 암호화폐의 미래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암호화폐의 중요한 역할을 부각하고 화폐 사용이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후원이 아닌 의원들이 암호화폐에 친숙해지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스페인은 암호화폐 관련 각종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몇 년간 스페인 금융권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산탄데르 은행은 리플과 협력을 통해 다국적 금융그룹 BBVA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과 다른 암호화폐 기술을 모색하는 연구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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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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