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코인시황] "알트코인 가격, 비트코인 가격 추세 따라가는 경향 나타내" ... 비트코인 1,240만 원 선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0-05 12:01
    • |
    • 수정 2020-10-05 12:01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0월 5일 11시 5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402조 199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31조 190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7.5%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2포인트로 투심은 '공포' 상태다.

비트코인(BTC)은 -2.01% 하락하며 1,246만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3,000여 종의 알트코인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알트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추세를 따라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다수 알트코인 구매자는 자신이 투자하길 원하는 알트코인을 사기 위해 법정통화로 먼저 비트코인을 구매하는데, 이 같은 유통 구조는 알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가격을 따라가게 되는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알트코인 가격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영향력과 통제력을 행사한다고 부연했다.

이더리움(ETH)도 -1.44% 내리며 41만 2,412원에 거래 중이다. 샌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3일 기준 소셜 미디어에서 이더리움을 언급한 게시물 수가 6개월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 상승세 둔화, 사용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샌티멘트는 이더리움이 곧 축적 단계에 진입하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며, 대중들의 관심이 떨어졌을 때가 최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테터(USDT)는 -0.02% 내린 1,165.24원을 기록했고 리플(XRP)은 +3.07% 상승한 294.06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0.81% 급등하며3만 4,009.01원에 거래 중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중장기적으로 완벽한 탈중앙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니스왑, 커브, 밸런서, 스시스왑 등 신생 디파이 프로젝트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바이낸스는 업계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업계 트렌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을 적절하게 조정,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비즈니스 성장 유지를 위해 시파이(CeFi)에 주력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완벽한 탈중앙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캐시(BCH)는 -3.18% 내리며25만 8,48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폴카닷(DOT)은 -2.95% 하락한 4,897.31원에 매매되고 있고 체인링크(LINK)는 -12.55% 급락하며1만 1,095.10원을 기록 중이다.

라이트코인(LTC)는 +1.95% 오른 5만 4,230.40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 밈블윔블 프로토콜이 지난 1일 테스트넷에서 가동됐다. 메인넷 출시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밈블윔블은 익명성 프로토콜이다.

카르다노(ADA)는 +4.76% 상승하며 114.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 IOHK CEO가 "로드맵 발표 일시가 일부 연기됐지만, ADA 세 번째 발전 단계 고갱(Goguen)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정확도 검증을 위한 테스트로 1, 2 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재 병행식 프로세스 기반 다이달로스(Daedalus) 지갑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달 다이달로스 관련 2, 3개 새로운 버전을 릴리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년 디파이 및 댑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부 아프리카 주요국 중앙은행과 CBDC 협력 관련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