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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NBA 탑샷’, 삼성 갤럭시스토어 출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10-05 13:10
    • |
    • 수정 2020-10-05 13:10

갤럭시스토어 최초 NFT 적용 게임

▲블록체인 게임 ‘NBA 탑샷’, 삼성 갤럭시스토어 출시

삼성 갤럭시 스토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가 적용된 게임이 출시됐다.

1일 크립토키티의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는 블록체인 기반 캐릭터 수집 게임 ‘NBA 탑샷’을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오픈베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NBA 탑샷은 미국 농구선수협회(NBPA)와 프로농구리그(NBA) 그리고 대퍼랩스가 함께 출시한 농구 팬을 위한 게임 플랫폼으로 리그 역사상 최고의 순간이 기록된 라이브 장면을 NFT의 형태로 수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 수 있고, 다른 유저와도 경쟁이 가능하다.

이번 오픈 베타 공개로 NBA 탑샷은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최초의 NFT 토큰 블록체인 게임이 됐다. 다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대퍼랩스의 CEO 로햄 가르고즐루(Roham Gharegozlou)는 “NBA 탑샷을 수집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고, 플로우 블록체인을 통해 수집된 컬렉션은 실제 가치가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이 스포츠 팬들에게도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클로즈 베타 기간 동안 NBA 탑샷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1만 7000여명의 'NBA 탑샷' 클로즈드베타 이용자들은 4만 3000팩 가까운 NFT를 구매했으며, 1만 500개의 토큰이 거래됐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장면은 ‘르브론 제임스의 코스믹 덩크슛’로 5,2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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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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