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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 1회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 '개최

    • 윤효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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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2:24
    • |
    • 수정 2020-09-24 12:24
[부산시, '제 1회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 '개최ⓒTVCC]

현지시간 23일 부산시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아바니센트럴 부산에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발전 방향 및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 운영위원회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장, 블록체인 기업 대표, 교수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위원 2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블록체인 특구 운영 기본방향과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을 맡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 이후 1년 동안 진행된 사업의 추진현황과 지난 7월 추가 지정된 사업의 방향을 점검했으며, 내년 3월 시행되는 특정금융정보법과 관련된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이후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지역대학과 협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력양성 공모사업 선정,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공모 선정, 분산 신원인증 기반 모바일 시민 카드 등 시민체험 서비스 추진 및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운영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난 7월에는 블록체인 특구 3개 사업을 추가했다.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블록체인 특구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과 연계하고 관계부처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이끄는 ‘블록체인 도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장에는 전 국회의원 김형주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되었다. 그는 2017년부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을 맡으며 블록체인 업계와 공공 부문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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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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