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IFT 보고서 "암호화폐 돈세탁 악용 사례, 극히 일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암호화폐가 돈세탁에 악용되는 사례는 법정통화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돈세탁 범죄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은 크지 않다"면서 "법정통화와 같은 전통 금융 채널은 여전히 불법적인 목적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8,000억 달러에서 2조 달러에 이르는 돈세탁 범죄가 법정통화를 통해 이뤄지지만 암호화폐를 통한 돈세탁 사례는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 리서치 "우크라이나·러시아·베네수엘라, 개인 투자자 가장 활성화"

체이널리시스 데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러시아, 베네수엘라 3개국이 체이널리시스 자체 조사 지수인 글로벌 암호화폐 도입 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지만, '고래'를 제외하면, 해당 3개국이 가장 활성화된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를 보유한 국가라는 설명입니다.

✔ 이토로, 디파이 연계 글로벌 기본소득 프로젝트 출범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디파이 프로토콜과 연계된 암호화폐 기본 소득(UBI) 프로젝트 '굿달러' 출범했습니다. 이토로는 실제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G'를 발행에 플랫폼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매일 무료로 분배한다는 예정입니다. $G는 우선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지원하며, 향후 멀티 가상화폐 바스켓으로 담보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토로의 기본소득 모델은 서포터들에 의해 지지됩니다. 서포터들은 해당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하고, 컴파운드 등 제3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돌려받습니다. 또 다른 일부는 매일 유통되는 $G의 담보물이 됩니다. 굿달러는 현재 컴파운드를 시범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이토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국가에서 수백개의 새로운 월렛이 만들어졌습니다.

✔ 모건 스탠리 총괄 사장 "밀레니얼 세대, 금보다 비트코인 선호"

루치르 샤마르 모건 스탠리 신흥시장 총괄 사장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찍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자산에 대한 탐색이 시도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자산들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5% 정도를 금에 할당하거나,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 주 글로벌 암호화폐 P2P 거래소 거래량 감소

이번 주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P2P 거래소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팍스풀 거래량은 이번 주 약 50% 감소했습니다. P2P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미국의 경우 이번 주 P2P 거래량이 약 13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2% 감소했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P2P 거래량은 전주 1290만 달러에서 이번 주 870만 달러로 32% 줄었고 아태 지역은 25% 감소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는 유일하게 P2P 거래량이 11%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중앙화 거래소에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거래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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