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에 불구하고 안전 여행 및 감염 여부를 즉시 인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현지시간 6일, 블록체인 회사 퍼린(Perlin)의 최고경영자인(CEO) 도지 선는 ICC AOKpass를 “(코로나 관련) 세계 공통의 표준을 활용한다”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에게 코로나 19 규정 준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시범 운용으로는 싱가포르 기반 에너지 드릴링 기업과 인터내셔널SOS그룹이 이번 ICC AOKpass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두 기업은 회사의 석유 채굴 플랫폼으로 파견된 직원들에게 코로나 관련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테스트를 진행 한 뒤 앱에 저장된 의료기록으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는 고객에게 전송됐으며 태국 공항을 통한 설비 입장을 도와 ICC AOKpass만을 보여주면 입국할 수 있었다.

인터내셔널 SOS그룹의 줄리아나 김 총괄 이사는 이번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앱이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도 여행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드릴링이 ICC AOKpass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많은 사람이 이른 시일 내에 자신의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한 이 앱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폭넓게 적용 되 당국이 세운 여행 제한을 완하는 것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운송협회와 국제상업회의소 블록체인 업체 퍼린과 선박 등록 및 갱신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바 있다. 이를 통해 태국항과 운송 추적 관리및 정보 공유를 개선해 운영 간소화 계획을 밝혔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