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12시 2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400조 42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85조 378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6.6%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0포인트로 투심은 '공포'상태다.

비트코인(BTC)은 -8.99% 하락하며 1,227만 2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10.77% 내린 46만 206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상승은 채굴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탈중앙화 금융(DeFi)에 투자하는 저예산 '이자 농사' 투자자들에게는 악재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기준 ETH 채굴자들이 하루 사이 벌어들인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은 2,300만 달러로, 2018년 1월 10일에 세운 최고 기록보다는 낮지만, 당시 ETH 가격은 지금의 3배에 달했고 당시 채굴자들의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의 총 채굴 수익 비중은 12%였지만 현재 그 비중은 74%까지 치솟았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트랜잭션 수수료가 높아지면 디파이 소매 투자자들에게는 '쥐덫'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디파이 앱에 자산을 예치한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수료 손실을 입지 않고서는 자신의 자산을 회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이다.

테터(USDT)는 +0.10% 오른 1,193.81원을 기록했고 리플(XRP)은 -7.95% 하락한 297.08원을 기록했다. 폴카닷(POL)-3.15% 내린6,865.85원에 매매되고 있다.체인링크(LINK)는 -16.76% 내리며 1만 4,193.13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14.00% 하락한 26만 6,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14.79% 떨어진 5만 8,000.27원을 기록했고 트론(TRX)는 +20.35% 상승한 51.89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니스 스마트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론이 나 홀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연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오스(EOS)는 -11.42% 내린 3,194.88원을 기록했다.블록원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EOS 커뮤니티를 새로운 리소스 모델 테스트에 초대했다. 피드백을 주고 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댄 라리머 EOS 창업자는 "더욱 경제적인 리소스 모델로의 전진을 만드는 커뮤니티를 보고 있으니 매우 벅차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16.31% 떨어진 6,140.91원을 기록했다."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코어 개발팀 인원을 확충하고 있다"며 "랩스는 Core-geth 개발자 루크 윌리엄스(Luke Williams)와 DR(Developer Relations) 담당자 딘 파파스(Dean Pappas)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노시스(GNO)는 -4.64% 하락하며 6만 9,281.69원에 거래 중이다.암호화폐 헤지펀드 아르카(Arca)가 디파이 프로젝트 그노시스에 대해 전면적인 서비스 재검토를 요구했다. 더 이상 토큰 보유자들에게 가치를 증명하기 불가능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아르카는 지난 2017년 GNO 토큰에 투자했다. 아르카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그노시스 팀이 당초 백서에서의 로드맵을 벗어나 무책임하게 자금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 대한 캐시 아웃을 지원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그노시스는 2017년 출시된 시장 예측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DEX) 상에서의 운영을 목표로 DEX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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