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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사격...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추진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9-04 15:16
    • |
    • 수정 2020-09-04 15:16

이스라엘 나스닥 상장기업 요즈마그룹과 온라인 IR워크샵 개최

▲전북도,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사격...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추진

전라북도가 블록체인 기업을 포함한 스타트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일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이스라엘 온라인 IR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라북도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창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벤처의 상징인 요즈마그룹코리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벤처창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내수시장 중심의 창업기업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선진화된 벤처육성 시스템을 도내 스타트업에게 적용하여 전문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 초기투자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나스닥에 상장한 이스라엘 창업가와 현지 투자자 등이, 실제 경험한 글로벌 진출 사례와 핵심 노하우를 도내 스타트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네오3D솔루션(코딩 교육용 로봇 제작) △㈜담의(반려동물 심장질환 진단 키트 제작) △메디앤리서치(백록담 추출 성분을 통한 화장품 개발) △㈜미라클코리아(작물 보호제 제작) △㈜에너지 11(나트륨 전지 생산) △㈜코코넛사일로(블록체인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헥스타일(어패럴 패턴 이미지 디지타이저 솔루션 앱 개발) △㈜헬썸(버섯을 재료로 개발한 건강식품) 등 총 8개사다.

이번에 매칭된 이스라엘 현지 파트너사와 투자자들은 향후 전북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에 관심을 보였으며, 유망 아이템의 경우에는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향후 좀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싱가폴, 베트남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경우에 초기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육성팀(220-8920, 894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전북도는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을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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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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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07 16:29:3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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