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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거래소, 도난 비트코인 회수 노력..최대 4억달러 보상금 제공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8-31 13:54
    • |
    • 수정 2020-08-31 13:54
[비트파이넥스, 해킹으로 비트코인 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TVCC]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2016년 해킹으로 도난당한 비트코인(BTC)을 회수를 위해 최대 4억 달러 상당(약 4768억원)의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공식 포스팅 통해, 도난 당한 비트코인 회수에 도움을 주는 사람 혹은 해커와 접촉할 수 있도록 공헌한 사람에게 되찾은 암호화폐의 5%를 보상으로 준다고 발표했고 해커에게도 25%를 준다고 전했다.모든 비트코인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총합계인 30%는 약 4억 달러가 된다.

비트파이넥스는 지난 2016년 8월 2일 해킹 피해를 봤으며 해킹 공격으로 총 119,755개의 비트코인이 도난당했다. 현재 가치로 한화 약 1조 6천억 상당이다.

유투데이 보도인용 도난당한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다양한 지갑 주소를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도 상당수가 거래소에서 매각되지 않고 지갑 사이를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초에는 2700만 달러 상당(약 321억원)의 비트코인 이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을 되찾기 위해 큰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법 집행기관과 공조해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2016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책임자들과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것”이며 “해커들은 회수된 자산에 대한 일정한 몫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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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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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02 16:09:27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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