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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블록체인 활용한 사법 기록 보관 시스템 개발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8-21 14:43
    • |
    • 수정 2020-08-21 14:43
[태국 사법부, 내년부터 블록체인 사법 기록 시스템 공개한다 ⓒTVCC]

태국 사법부가 재판 기록을 디지털화해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0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태국 사법부(Office of the Court of Justice)는 공식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사법 기록을 디지털화해 온라인으로 전면 이동하는 블록체인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사법부는 태국내 법원의 91%를 총괄하는 부서로 해당 네트워크 구축에 민간이 참여 하는 여부와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법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사법부는 직원들을 어떻게 교육할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국 사법부는 해당 시스템이 세계 최초의 사법 블록체인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코인데스크는 이미 일부 중국 법원들이 이미 블록체인 및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판기록개혁시스템으로 사건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중국은 재판 기록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 중국 상하이 법원은 재판기록개혁시스템을 통해 사건 기록, 문서화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中법원, 일찍부터 블록체인 기술 사용으로 업무 첨단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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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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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26 16:19:4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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