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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금 상관관계 짙어져 ... "$10,500 지키면 강세 성향 유지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8-06 15:00
    • |
    • 수정 2020-08-06 15:00
비트코인, 강세 시나리오 전망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11,7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고 미국 달러가 하락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강세 시나리오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인데요. 비트코인이 이전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전환된 10,500달러(2월 고점) 위에 머무는 한 전반적 강세 성향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Joseph Young)은 "현재 펀딩비(Funding Rate·매수, 매도 포지션의 균형을 위해 거래량이 큰 포지션 투자자들이 작은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 비율과 '공포·탐욕지수(현재 탐욕 단계)' 등 여러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된 랠리를 암시하고 있지만 '호들러(HODLers)'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온체인 지표와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12,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비트코인은 14,000달러와 17,000달러의 더 높은 저항 수준까지 치솟을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BTC, $12,100 넘는 것이 관건" ⓒTVCC



또 다른 업계 전문가는 “비트코인이 현재 11,500달러를 넘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강세 신호지만 기본적으로는 지난 주말 기록한 12,100달러 부근의 고점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비트코인이 12,5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는 이전 사이클 고점인 14,000달러 부근이 되고, 반대로 12,500달러에서 후퇴할 경우 10,500달러가 1차 지지선, 그리고 9,500달러가 장기 주요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금이 단기적으로 동조화된 흐름을 나타내며 고점에 안착했다는 분석인데요. 제한된 공급과 낮은 성장률 측면에서 유사한 두 자산이 일정한 가격 비율(6배)로 상승한다고 가정할 때, 금이 3,000달러까지 상승하면, 비트코인은 1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비트코인의 저평가 이유로 온체인 데이터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펀드의 규모 확대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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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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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07 11:40:2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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