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는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개선 조짐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3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만약 비트코인이 11,000달러 선의 지지선을 내어주면 11,000달러 선을 저항선으로 바꿀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때문에 11,400달러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유지해야 12,000달러 이상의 최근 고점까지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미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는 "중앙화된 통화 시스템은 결코 좋게 끝나지 않는다"며 "반면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속성은 법정화폐에 대응하는 비장의 무기"라며,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젊은 세대의 BTC 투자 가능성 高" ⓒTVCC

한편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향후 20년 동안 68조 달러 이상이 기성세대에서 젊은 세대로 이전될 예정"으로, " 젊은 세대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기성세대보다 5배 높다"고 말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오늘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랠리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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