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 3.0' 시대 ... 경북도, 블록체인 기술 적용 대마 산업 기반 마련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06 14:16
    • |
    • 수정 2020-07-06 14:16
경북, 블록체인 헴프 시스템 구축 ⓒTVCC



최근 경북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헴프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한 대마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해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대마 중 저마약성 품종(HEMP)를 대상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 바이오소재와 의료 목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인데요. 하지만 마약류로 인식되고 있는 대마의 예상치 못한 유출 위험 등 안전한 관리가 관건으로, 규제완화와 함께 안전한 관리대책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블록체인 헴프 종합관리 시스템 ⓒTVCC 

이에 경상북도는 지역 IT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HEMP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극복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블록체인 시스템 속에서 특구사업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자동적으로 통제하게 되는 것으로 상호 간 교차 검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주목을 받아온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산업 전반의 적용 가능성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는데요. 단순거래 및 지급수단으로 활용됐던 ‘Blockchain 1.0’시기를 지나, 스마트 계약을 선보인 ‘Blockchain 2.0’과 이제는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Blockchain 3.0’의 시기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대마라는 특수한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Blockchain 3.0’ 시대에 맞는 적절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어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7-07 10:23:1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