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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1만 BTC으로 피자 두 판 거래하던 때가 있었다 ... '비트코인 피자데이' 10주년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5-22 15:36
    • |
    • 수정 2020-05-22 15:36
비트코인 피자데이 '10주년' ⓒTVCC



오늘은 비트코인(BTC)이 음 실제 거래 수단으로 쓰이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 '비트코인 피자데이'입니다. 무려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에 성사된 1만 비트코인과 피자 두 판의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는 날인데요.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첫 채굴이 있었으나 금전적 교환가치를 갖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2010년 5월 18일 한 이용자가 비트코인이 실제 사용 가능한지를 시험해보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구매를 제안했고,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2일 1만 비트코인과 파파존스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 간의 거래가 성사됐는데요. 해당 거래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졌으며, 이후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라는 기념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BTC 가치, 10년 새 2만 5,000배 뛰어 ⓒTVCC 

10년이 흐른 22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보다 5.2% 떨어진 1098만 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피자 두 판을 구매했던 1만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로 계산했을 때 약 1100억 원인 셈입니다. 2010년 당시 비트코인의 시세는 0.39달러(약 44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10년 새 2만 5000배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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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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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25 11:20:1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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