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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원 방식 ...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재조명

    • 입력 2020-04-06 16:08
    • |
    • 수정 2020-04-06 17:01
코로나19에 지역화폐 재조명 ⓒTVCC



정부와 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내놓은 '재난지원금'의 지원 방식으로 선불카드, 신용카드 등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가 내놓은 지역화폐가 다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지역소비 촉진이라는 재난지원금 취지와도 부합하는 지역화폐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고 있는데요. "누가 쓸까?" 했던 지역화폐지만, 혜택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지역화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가 발행하는 김포페이는 최근 월평균 100억 원의 판매액과 70% 결제율을 웃돌고 있는데요.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부산시는 동백전 이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혜택을 내세워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지난해 12월 출시된 동백전은 출시 3개월 만에 26만 8,000명의 가입자를 모았고 지난 2월 말 기준 동백전 발행액은 832억 원에 결제금액은 62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연 3000억원으로 예정했던 동백전 발행 규모를 최근 1조 원으로 늘렸습니다.

김포페이·동백전 공통점은 '블록체인' ⓒTVCC

김포페이와 동백전의 공통점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는 것인데요. 두 지역화폐 모두 KT가 지난해 4월, 지역화폐의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을 위해 출시한 '착한페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발행되고 운영되고 있는데요.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상품권 발행 및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 및 스마트 계약을 적용해 사용 지역·업체·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련업계는 지역화폐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데이터 위·변조 위험이나 해킹 위험이 낮아 금전거래에 보다 안전하다는 평가입니다. 사용 이력 추적이 가능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불법 현금화'(종이로 찍은 기존 지역화폐를 중고거래하는 것)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는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관련 기술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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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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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07 11:19:3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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