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부터 블록생성이 멈췄던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메인넷 '사이프레스'가 복구됐다. 사이프레스가 멈춘 지 13시간 만에 복구된 것이다. 사이프레스는 클레이튼이 선보인 첫 메인넷이다.
오늘(30일) 그라운드X는 페이스북을 통해 "발생한 블록이 생성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여 네트워크가 정상화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라운드X 측은 "컨센서스 노드간 통신 문제가 발생해 생긴 문제였다"며 "자세한 원인은 추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이프레스는 29일 11시 32분에 생성된 #24002379번째 블록 이후로 블록생성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고 블록생성이 멈춰버리면서 실시간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자체 토큰을 전송하는 등 블록체인을 호출해야 하는 파트너사의 경우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클레이튼 파트너사 토큰의 입출금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 클레이튼 네트워크 장애가 해결되면서 업비트는 코스모체인(COSM), 데이터(DTA), 픽션네트워크(PXL) 등의 입출금 서비스 지원을 재개했다. 빗썸 또한 일시적으로 입출금 서비스를 중지한 COSM도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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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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