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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대, 시간 지나고 돌아보면 '큰 선물' 일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3-26 15:35
    • |
    • 수정 2020-03-26 15:35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 분위기 ⓒTV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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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6,600~6,800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빠른 시간 내에 7,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5월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여전한데요. 일례로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사토시플리퍼(Satoshi Flipper)는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이 반감기를 지나고 6개월이나 1년 후 돌아보면, 요즘 같은 비트코인 가격대(5~7천 달러)이 큰 선물(huge gift)이었다는 점을 깨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비트코인이 당분간 현재 수준에 머물면서 다시 한번 7,000달러 선을 시험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7,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하기 전에 5,400달러, 또는 4,8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창펑자오 "BTC 시총, 2조 기록?!" ⓒTVCC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은 "미연준이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조 달러를 찍어내는데 이 같은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규모를 기록할 수 있다는 가설을 믿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반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창업자인 우지한(吴忌寒)은 "비트코인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 가격 변동성은 낮아지게 되며 시세 변동 추세는 점점 평평해질 것"이라며 "다가오는 비트코인 강세장은 반감기 상승 기대와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하락할지, 아니면 현재 가격대를 바닥으로 삼고 있는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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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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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7 12:02:2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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