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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CBDC 발행 가속화...특허 일부 공개

    • 입력 2020-03-26 09:49
    • |
    • 수정 2020-03-26 09:49

알리페이, 디지털위안(DCEP)관련 5건 특허 공개

▲中, 인민은행 CBDC 발행 가속화...특허 일부 공개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인 디지털위안(DCEP)에 대한 특허 일부가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가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중국 DCEP와 관련해 총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디지털위안과 관련해 시종일관 침묵해 왔지만, 특허 내용이 공개되면서 DCEP의 진행 상황과 세부 내용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에 따르면, DCEP 운영기관은 상업은행과 알리페이로 명시돼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디지털위안은 중앙은행에서 운영기관에 DCEP를 1차적으로 공급하면, 이들 운영기관이 일반 대중에게 공급하는 형태인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운영기관은 각자 할당받은 DCEP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며, 중앙은행과 DCEP 운영 내역을 공유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DCEP는 암호화폐와 유사하게 거래 추적도 가능하다. 거래마다 등급을 매겨 우선순위 중심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해 거래 추적을 용이하도록 만들었으며, 거래자 신원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감독기관은 DCEP 지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DCEP가 부정거래 등 범죄에 활용된 경우, 감독기관 재량하에 운영기관과의 협의 없이 해당 지갑을 즉시 동결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DCEP 개발에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화웨이와 같은 중국 대표 IT기업을 포함해 중국상업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다만 여러 기관과의 공조체계 아래 운영되는 만큼 구체적인 발행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디지털르네상스재단 이사 차오옌은 "중국 민간 기업은 블록체인과 결제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기 때문에 인민은행은 이들과 협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만약 인민은행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한다면 공식 디지털화폐 운영을 가속화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글로벌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인민은행이 중국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화폐의 기본 기능을 개발을 완료했다”며 “현재 인민은행은 DCEP 유통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타임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거나 마이너스로 진입하는 현재 디지털화폐를 활용하는 적기가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DCEP 발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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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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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6 10:56:1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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