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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통화스와프 협정 확대 ... 비트코인 반등 성공?! ... "여전히 변동성 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3-20 15:14
    • |
    • 수정 2020-03-20 15:24
최근 비트코인 단기 낙폭 가장 커 ⓒTVCC



3월 이후 신종 코로나 감염병과 석유 가격 전쟁의 영향으로 각국 주가 지수와 원자재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3월 초부터 지금까지 비트코인(Bitcoin, BTC), 금, 석유, S&P 500 지수, 중국 A50 지수 등을 비교해 보면 주요 자산 중 석유 가격이 가장 먼저 급락했는데요. 서킷 브레이크(Circuit Breaker) 등 급락을 제동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탓에 비트코인의 단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또한 18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과 기타 주요 자산 가격이 단기적으로 탈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스와프 협정을 확대하면서 연일 가파른 급락세를 이어가던 미국 뉴욕증시도 힘겹게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BTC 가격 상승 견인할 것" ⓒTVCC

비트코인 역시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6,000달러 선을 회복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 등 비트코인의 주요 기술 지표들이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단기에 6,425달러(12월 저점)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강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요. 일례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백(Adam Back)은 "신중하게 매수 시기를 모색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투자자가 많다"고 전하며 "향후 이들 투자자가 본격적으로 거래에 참여, 자금이 유입되면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상자산 헤지펀드 어댑티브캐피탈(Adaptive Capital)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은 지금 바닥을 찾고 있다"며 "일단 바닥을 찾은 후 비트코인에 거대한 상승압력이 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알트코인 시장도 단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현재 저점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준비 중인 모습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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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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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1 11:22:41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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