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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 정상 영업 되는 거래소 30 곳에 불과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3-12 12:23
    • |
    • 수정 2020-03-12 12:23

국내 주요 거래소들, 거래량 확인 결과 사실상 정상 영업 미미해

[국내 거래소 분석 결과 정상 영업 30곳 불과 ⓒTVCC]

바이아 뉴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77곳 가운데 28곳이 사이트를 닫거나 거래량이 없는 유령 거래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더랩 집계 기준 결과 거래량이 미미해 사실상 정상 영업이 안 되고 있다며, 거래소를 합하면 절반이 넘는 47개 거래소가 해당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국내 거래소는 30개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시밀러웹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가운데 3개월 평균 방문자 수 1위는 업비트(369만 명) 뒤를 이어 빗썸(363만 명), 코인 빗(161만 명), 코인원(79만 명), 프로비트, 고팍스 등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2월 들어 국내 거래소들의 업황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회 소속 거래소로 정상 영업 중인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지닥, 코빗, 코인원, 후오비코리아, 고팍스, 오케이엑스코리아, 한빗코, 덱스코 등 10곳으로 집계됐다.

이어 최근 가상자산 관련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개정안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거래소들의 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재진 사무국장은 "하루빨리 거래소 업계가 안정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금법 개정안 시행령 마련에 대비해 협회 차원의 의견수렴을 폭넓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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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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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3 15:36:4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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