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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대은행 BNP 파리바, 코인베이스 송금 서비스 돌연 차단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3-11 12:39
    • |
    • 수정 2020-03-11 12:39

BNP파리바, 공지 없이 돌연 코인베이스 대한 자금 이체 서비스 차단

[프랑스 글로벌 투자 은행 BNP파리바 ⓒTVCC]

현지시간 10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미국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로 자금 이체 서비스를 보내지 못하도록 차단 조치 했다.

지난 2일 주간까지 거래소에 대한 자금 이체를 정상 지원했으나 이번주 돌연 서비스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낸스 유럽지사인 '바이낸스저지' 등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자금 이체 지원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BNP은행은 이체 중단 결정에 대한 어떤 공지도 없었으며 이용자의 문의를 통해 은행은 코인베이스를 "불법 운영업체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사기, 멀웨어, 스캠, 프라이버시 강화 암호화폐 모네로 등을 차단 이유로 거론했다.

이어, 지난 2018년 3월, 프랑스 중앙은행은 프랑스 보험사, 은행과 신용회사들이 암호화폐 자산 관련 예치, 대출을 금지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암호화폐 자산 투자에 대한 모든 종류의 마케팅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인도 대법원은 지난 2018년 인도 중앙은행(RBI)이 관할 은행들에 내린 암호화페 기업 대상 서비스 중단 금지령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관련기사 : 인도 대법원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지령은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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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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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2 11:56:1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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