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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3-06 15:13
    • |
    • 수정 2020-03-06 15:13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TVCC]



체리는 이포넷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먼저 앱을 설치 후에 사용자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기부 단체와 개인들을 지원 할 수 있으며, 현금과 비슷한 개념의 토큰을 충전해 기부하고 싶은 단체 및 개인을 선택해서 지원 할 수 있다.

토큰을 사용하지 않아도 서비스 운용이 가능하지만, 체리 서비스에서는 토큰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토큰을 사용하는 목적은 거래보다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어느 재 단에 기부금이 전달됐는지 투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깨끗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포넷은 올바른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투명성 있는 플랫폼 체리를 구축하여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WTIT)는 기부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위해 이포넷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정직한 기부 문화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으로 코로나 19 관련 모금 캠페인을 잇달아 개설해 코로나 19조기 종식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이번 코로나 19 관련 긴급 모금은 사단법인 새길과새일의 협력으로 대구 의료진에게 면역력 증강 건강보조식품을, 대구 시민들에게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KF94 마스크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체리 담당자는 복잡한 절차를 모두 없앤 간편한 기부 과정 덕과 SNS공유에 힘입어 하루 만에 많은 소액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대구 시민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의 경우 하루 만에 74명의 참여로 2,150,000원이 모금되었는데 이는 전체 목표 금액 9,900,000원의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앱으로 닉네임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고충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관련 캠페인을 시급히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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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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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07 19:29:4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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