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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구민과 '송파 비전' 공유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09 12:06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9일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의 도약을 이끌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관내 구정홍보 채널로 사용되는 IPTV를 통해 직접 현안 해결을 위한 '7대 현안'과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큰 틀이자 앞으로 송파 30년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줄 '100일 위원회'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탄천, 가락시장, 재건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7대 현안'을 발표, 현안 해결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7대 현안'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탄천동측도로 늘어난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탄천동측도로를 확장·지하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가락시장 공원화 계획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한 ▲성동구치소 부지는 업무시설과 상점가, 문화시설과 같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유치할 것이다. 

아울러 교통이 편리한 중심가에 있는 만큼 청년창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이나 교육, 커뮤니티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대해서는 지난 4일 정부의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개발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송파가 ICT 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에도 ICT 관련 기업과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을 마련, ICT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이스산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잠실관광특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주민 소통 기반의 재건축·재개발 및 주거복지 강화,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등의 계획도 포함됐다. 

제시된 현안에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한다는 관점을 넘어 현안의 해결이 곧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일자리 1위, 삶의 질 1위 송파'로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 
(끝) 

출처 : 송파구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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