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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록체인 월렛, 비트코인·이더리움에 이어 ‘스텔라’ 추가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2-21 13:35
    • |
    • 수정 2020-02-21 13:35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SDK v.1.3.0 업그레이드...암호화폐 5종 지원

▲삼성 블록체인 월렛, 비트코인·이더리움에 이어 ‘스텔라’ 추가

삼성 블록체인 월렛(Samsung Blockchain Wallet)에 스텔라(XLM)를 지원을 추가했다.

17일 삼성전자는 개발자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1.3.0 버전으로 업로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월렛에서 스텔라 메인넷을 추가로 지원하고 트론 트랜잭션에서 개인 메시지 서명을 지원하는 API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은 암호화폐 송금 등 지갑 기능과 디앱을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앱으로 이 같은 거래를 위해 필요한 개인 보안키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공간이 블록체인 키스토어다. 개발자들은 SDK를 활용해 쉽고 안전한 블록체인 앱(DApp)을 개발할 수 있다.
관련 기사 : 삼성전자, 블록체인 플랫폼 SDK 공개
https://tvcc.kr/article/view/5704

이번 스텔라 메이넷 추가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월렛에서 이용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트론(TRX), 클레이(KLAY) 등 총 5종이 됐다.

이들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후 갤럭시노트10 시리즈, 갤럭시 폴드, 갤럭시A90 5G 등과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디앱 생태계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센티넬 프로토콜, 더헌터스, 마이크립토히어로즈, 다크타운, 크립토피싱 등 현재 삼성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총 36종의 디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갤럭시 S20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에도 블록체인 기능이 탑재되면서,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월렛을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종류와 서비스 국가도 크게 확대됐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위스 등 14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 기사 : 갤럭시Z플립·S20에 블록체인 키스토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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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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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21 16:40:5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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