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일일 최고점인 10,500달러로 가격을 밀어 올린 후 소폭 하락세로 전환되며 현재 10,100~10,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관련해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C(BTCChina)의 공동창업자인 바비 리 발렛(Ballet)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는 BTC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는 한편,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는데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2년 안에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며 “더 나아가 가격이 100만 혹은 심지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생애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분석가 多 'BTC, 가치 상승 전망" ⓒTVCC

현재 다수의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5월로 예정된 반감기와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은행의 CBDC발행도 비트코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수장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비트코인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 CBDC는 디지털 화폐의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CBDC의 대중 도입을 뒷받침할 인프라 혜택은, 일반 암호화폐들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인데요. 과연 다가오는 주말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방향성을 연출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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