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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올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1-07 15:01
    • |
    • 수정 2020-01-07 15:01

클레이튼 첫 비앱 ‘귀혼 for Klaytn’ 사전예약 실시

▲엠게임, 올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

엠게임이 올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

3일 엠게임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메인넷 ‘클레이튼(Klaytn)’을 이용한 첫 번째 게임 ‘귀혼 for Klaytn’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귀혼 for Klaytn’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무협과 귀신이라는 동양적 소재를 귀엽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캐주얼 방치형 RPG다. 클레이튼 기반 게임 비앱(BApp·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중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해 9일 사전 베타 테스트 진행 소식을 알린 귀혼 for Klaytn은 사전등록이 끝나면 오는 17일부터 약 2주간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다만 정식 서비스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를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게임도 연내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보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시장 공략에 힘을 쓸 계획이다.

두 게임은 클레이튼 자체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 코인을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며, 이용자는 다양한 비앱에서 클레이를 획득해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난해 5월 선보인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포털 사이트 ‘이오스 로얄’에도 블록체인 액션 RPG ‘이오스 공성전’을 추가했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일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가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2’와 ‘자이언츠’의 채널링(Channeling) 서비스 전체 사전예약이 80만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블록체인 게임물 최종 등급분류에 대해 등급거부 판정을 내리면서 국내 정식 서비스에 대해 여전히 미지수다.


관련 기사 : 게임위, 블록체인 게임 ‘인피니티 스타’에 등급거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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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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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08 11:44:41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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