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의 소리를 전 세계로...‘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 성료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2-24 14:41
    • |
    • 수정 2019-12-24 14:41

자본을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와 연결시켜주기 위한 포럼 개최

▲블록체인의 소리를 전 세계로...‘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 성료

GBLS가 주최하고 ZG.COM이 주관한 ‘제3회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GBLS)’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서울 강남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본을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와 연결시켜주기 위해 아시아 블록체인기술협회, Gravitera, 한국블록체인교육연구원,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 중일블록체인연구원 등 많은 언론과 기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 세계 다양한 블록체인 업계의 우수기업, 업계 전문가, 투자기관, 미디어 등이 모여 미래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비전을 논의하고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인 이번 서밋에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도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했다.

GBLS는 글로벌 첨단 테크놀로지 금융 포럼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중국 항저우에서 최초로 개최, 2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함께해 블록체인 분야에서 참석자가 가장 많았던 밋업으로 꼽혔다. 이번이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적극적인 서울에서 업계 최고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서밋의 시작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알렸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블록체인은 향후 발전의 큰 추세로 미래의 금융인프라를 이끌 최신 기술일 뿐만 아니라 많은 영역에 좋은 비전을 갖고 있는 기술이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끊임없이 배우고, 블록체인 전문지식을 쌓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업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사회의 융합발전에 할 수 있는 한의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마다 가즈유키 전 일본 내각총무대신 정무관은 “블록체인은 모든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비전이 있는 신흥기술이다”라며 “내년에 개최될 동경올림픽에서 일본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교통, 의료, 금융 등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주제 연설에서는 ‘2020글로벌 블록체인 발전추세’를 주제로 양 린케(YANG LINKE) 비트코인 중국 그룹 창시자 겸 CEO가 나섰다. 그는 “비트코인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블록체인이야말로 미래”라며 “블록체인의 탄생으로 탈중앙화의 믿음 협의체계가 금융, 결제, 데이터 등 모든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LIANG JIEYANG 홍콩블록체인협회 창시자, SHAO JIANLIANG Canaan Creative블록체인 CEO & Bitrise 캐피탈 창시자, BAI YUNGE ZG.COM해외 사업 디렉터, Arseniy Grusha BCD 주 뉴욕 대사, YU JIANING HUO BI대학 총장, YI LAIYUN 아시아DACA협회 사무총장 등이 자리해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비전을 논의했다.

블록체인 원탁토론에서는 각국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자리해 △블록체인영역에서 중미러일한 5국 중 어떤 국가가 선두를 차지할까? △안정적인 코인 Libra에서 DCEP까지, 세계화폐는 무용담에 불과할까? △거래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안전을 특징으로 두는 블록체인 기술은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ZG.COM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수많은 양질의 프로젝트 소개와 원탁토론을 통해 수많은 의견과 건의가 오갔으며, 업계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의 길에 대한 더욱 뚜렷한 인식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자본과 가치 있는 프로젝트들의 협력 의사를 다졌다.

현재 블록체인 산업은 10년간의 발전을 거치면서 암호화폐를 대중의 투자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전통적인 투자프로젝트와 비교했을 때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더욱 많은 전문지식과 업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GBLS와 같은 행사를 통해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 유효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2-24 19:03:5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