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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 성료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1-29 14:34
    • |
    • 수정 2019-11-29 14:34

부산 블록체인특구가 지정된 후 첫 블록체인 컨퍼런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 성료

부산시가 지난 7월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벡스코에서 부산블록체인컨퍼런스 2019 (BBC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벡스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기술협회(부산블록체인협의회) 주관 Coinin, 블록체인투자연구소, B:STARS파트너스, THE BITWIN, 사람과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11월 25일~27일) 동안 열렸다.

블록체인특구가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금융ㆍ핀테크 특별전시, VIP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스마트시티, ICT, 클라우드산업 등 국내 및 아시아국가의 바이어들과 방문객 1천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26일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VIP 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블록체인관련 기관단체, 블록체인기업 CEO 등 VIP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 국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최초로 지정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부산시의 정책과 계획 등이 발표했으며,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 을)과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블록체인특구의 활성화 방안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을 비롯하여 대기업의 블록체인 사업현황,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의 프로젝트 소개도 준비됐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기술과 프로젝트를 선보여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에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해, 360 라이브 방송 ‘생생블록통’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수천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방송 중 오류가 생기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블록체인 컨퍼런스 행사장에는 아시아 블록체인 펀드조성 및 기업들간에 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와 블록체인과 관련된 많은 프로젝트의 전시·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ZG.com과 이더리움(ETH) 마이닝 업체 더블유엠솔루션(WMS),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 로제우스(ROZEOUS) 등 독창적인 프로젝트들의 등장으로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ZG 거래소 측은 “보안을 우선으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암호화폐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달 17일 서울서 ‘글로벌 리더 블록체인 서밋’에 참여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블유엠솔루션은 관계자는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는 특히 기술적인 부분이 특출나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채굴기 플랫폼을 소개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열린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앞으로 매년 행사를 통해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영상 : [360˚/VR] 효라의 생생블록통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with카니)

관련 기사 : 2019 한아세안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TVCC와 함께 현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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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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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30 11:16:02

tvcc식구들 멋있고요~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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